미국주식 섹터 분류 및 주요 대장주 알아보기

미국주식 섹터 분류 및 주요 대장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섹터를 알아야 돈의 흐름이 어디로 가는지가 보입니다”




미국주식 섹터란?

섹터(Sector)는 전 세계에 있는 산업구조를 큰 틀에서 분류한 것입니다.

크게 11개의 섹터이며 정보기술, 부동산, 금융,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재, 유틸리티, 에너지, 원자재로 구성됩니다.

미국주식 섹터 왜 공부해야 하는가?

섹터를 공부하게 되면 산업의 시장 상황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할 때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거나 ETF로 투자할 때에도 섹터(Sector) 별 분석하면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보셨을 법한 미국주식 섹터 맵입니다.

섹터 맵을 자주 보셔서 눈에 익히는 걸 추천드립니다.

S&P500 맵 보기

finviz

미국주식 섹터 별 정리

미국 주식시장에는 총 11개의 섹터와 24개의 산업 군 그리고 69개의 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터는 즉 유사 관련 산업끼리 묶어놓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11개의 섹터를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 섹터

정보기술(IT)

정보기술 섹터는 S&P 500지수에 약 28%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큰 섹터입니다.

시가총액이 큰 회사들이 주로 구성되어 있어 흔히들 미국 주식 잘 모르면 그냥 기술주 사라고 말하는데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정보기술주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전자제품 관련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1세기 최고의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기도 하는 섹터라 투자금이 자연스레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대표 우량주 : 애플(APPL),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정보기술 섹터 구성종목 자세히 보러가기

부동산(Reits)

부동산 리츠 섹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섹터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투자를 많이 섹터 중에 하나입니다.

부동산 투자신탁 및 오피스 건물 관리 업체 관련 사업체들이 속한 섹터입니다.

고금리 상태일 때는 이자 부담이 큰 부동산 회사들에게 안 좋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따라서 금리 인하가 다가올 시점 이전으로 미리 분할매수 포지션으로 장기 투자하는 걸 추천합니다.

월세 개념으로 월 배당주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섹터이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대표 우량주 : 리얼티인컴(O), 아메리칸타워(AMT),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SPG)




금융(Financial)

금융은 흔히 말하는 은행, 보험사 등으로 구성된 섹터입니다.

대략 S&P500 지수에 11% 정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융섹터는 금리와 경기 변동 등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금융섹터들은 예대 금리 차이 확대로 순이자마진이 늘어나 수익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섹터는 금리 인상 시 수혜 받는 섹터로 볼 수 있습니다.

  • 대표 우량주 : 뱅크오브아메리카(BAC), 비자(V), 제이피모건(JPM), 버크셔해서웨이(BRK-A/B), 골드만삭스(GS)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

필수소비재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식음료, 생필품, 가정용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배당률도 높은 편이라 헷지용으로 매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대표 우량주 : 코카콜라(KO), 월마켓(WMT), 코스트코(COST), 피앤지(PG)

임의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임의소비재는 앞서 소개한 필수소비재와 결이 다른 섹터로 우리가 살아가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없는 물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임의소비재 섹터는 경제 사이클에 민감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제 호황기에 강세를 보임으로 이점을 참고하면 투자하시는 데 도움 되십니다.

  • 대표 우량주 : 아마존(AMZN), 나이키(NKE), 스타벅스(SBUX)

헬스케어(Health Care)

헬스케어는 S&P500에서 15% 정도 차지하고 있는 섹터로써 건강, 제약 관련된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족 배당주가 많이 있는 섹터로 배당주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 대표 우량주 : 화이자(PFE), 존슨앤존스(JNJ), 브리스톨마이어스(BMY)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다른 섹터들에 비해서 가장 최근에 생긴 섹터로 통신서비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우리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소셜 미디어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대표 우량주 : 구글(GOOG), 메타(FB), 넷플릭스(NFLX)

산업재(Industrial)

산업재는 모든 산업 생산 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구성되어 있고 방산 쪽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 우주, 건설, 제조 다 포함되어 있는 섹터입니다.

워낙 광범위한 산업이다 보니 ETF보단 개별 종목으로 보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되실 겁니다.

경기 변동에 민감하고 정부와 비즈니스를 하는 업종이 대다수이다 보니 정책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대표 우량주 : 록히드마틴(LMT), 보잉(BA), 3M(MMM)

유틸리티(Utility)

유틸리티는 전기, 수도 같은 인프라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속해있는 섹터입니다.

태양광, 풍력 등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배급 그리고 유통까지 하는 기업들도 포함됩니다.

산업재 섹터와 비슷하게 정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 대표 우량주 : 넥스트에라에너지(NEE), 듀크에너지(DUK)

에너지(Energy)

에너지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석유, 기름, 가스 등을 생산 및 판매 운송하는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섹터입니다.

유가에 영향을 받는 기업으로 변동성이 큰 것이 부담스럽지만 고배당을 주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 대표 우량주 : 엑슨모빌(XOM), 쉐브론(CVX)

원자재(Materials)

원자재는 말 그대로 각종 건설자재, 금속 같은 자재 관련 산업섹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관심이 덜한 섹터이기도 하고 원자재는 변동성이 큼으로 난이도 상당히 높기에 위험성이 큽니다.

하지만 저평가된 원자재 회사 주식을 잘 고른다면 짧은 시간 내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대박 섹터이기도 합니다.

  • 대표 우량주 : BHP 빌리턴(BHP), 사우스런 코퍼(SCC), 뉴몬트(NEM)

미국주식용어

끝내는 말

오늘은 미국 주식의 섹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다양한 산업 군에 종사할 수 있으면 따로 주식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의 몸은 하나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은 스스로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속한 산업에 위기가 온다는 것 또한 미리 감지하여 거기에 맞게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각 섹터별 흐름을 파악하는 게 성공적인 투자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투자를 하는 지름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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