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 뜻, 그저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일까요?
물가가 떨어진다면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잘못 알게 되면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원인과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 그리고 대처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디플레이션 뜻
디플레이션(Deflation)은 상품, 서비스 가격이 전체적으로 장시간에 걸쳐 하락하는 현상입니다.
일시적인 물가 하락과는 크게 다릅니다.
경제 전반적으로 소비와 투자 둘 다 줄어들며,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상태가 지속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대로 물가는 상승하면서도 경기가 침체되는 경우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 관련 개념이 궁금하다면 스태그플레이션 뜻과 발생 원인 정리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디플레이션 왜 발생하는가?
디플레이션 발생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게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 발생됩니다.
불경기,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사람들이 지출을 줄이게 되면 수요가 감소합니다.
제품은 재고가 쌓이고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
디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가 내려가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경제 전반의 붕괴 위험이 발생되는 상태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위축된 소비
물가가 떨어지고 있으니 사람들은 더 내려간다고 생각해 지출을 미룹니다.
이는 수요가 줄어드는 효과로 나타나고, 자연스레 기업의 매출이 감소합니다.
기업의 매출과 수익이 감소하니 전체적인 경제가 둔화됩니다.
실업률 증가와 임금 하락
기업의 매출과 수익이 악화되니 인건비 절감을 위해 채용을 줄이고 구조조정을 합니다.
결국 실업자들이 증가되고, 그들의 소비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가계 소득 감소로 이어지니 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끼칩니다.
자산 가치 하락
개인의 소득이 줄어드니 자산인 주식과 부동산을 팔기 시작합니다.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인해 팔려고 내놓은 부동산과 주식의 가치는 점점 하락합니다.
투자 심리도 줄고 개인의 순 자산도 덩달아 줄어듭니다.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처법
디플레이션 대처법을 인지하시어 금쪽같은 내 자산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현금 확보
현금을 들고 있으면 바보라는 말을 많이 하긴 합니다.
저도 거기에 동의하지만 디플레이션이 온다면 현금이 가장 좋습니다.
이는 곧 좋은 물건, 자산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많이 살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 현금이 귀한 디플레이션일 때 현금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고정지출 줄이기
앞서 말씀드린 현금 확보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고정 지출을 줄여서 현금 유동성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현금의 가치를 인정받는 시점에 부동산, 주식은 저평가 구간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결론: 디플레이션에 대한 현명한 대비와 통찰
오늘은 디플레이션 뜻, 원인과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무조건 투자를 해서 자산을 불리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경제 상황에 맞게 현금을 보유하고 지키는 것 또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황을 이기는 투자는 행운이 아니라 이해력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